93화 아가씨의 식사
아가씨의 식사
「…… 잘 먹었습니다」
그렇게 말하고는 고개를 숙이는 리실씨의 움직임은 기품으로 가득 차 있다. 자신을 발레리아라는 집의 당주라고 말하고 있었고, 역시 성장(발육)이 좋을 것이다.
갈색의 긴 귀를 요란스럽게 흔드는 그 모습은 분명하고 매우 기분이 좋아서, 기품이 있는 행동과 합해 매우 그림이 된다.
하지만, 그런 그녀의 상태를 보고, 주위는 침묵하고 있었다.
그것은 「말이 통하지 않아서, 그녀의 식사가 끝난 것이라고 이해를 할 수 없다」라는 이유는 아니다. 나조차 무슨말을 할지 곤란해하고 있을 정도다.
결국, 제노군이 짜내듯 말을 한다.
「3일 분의 식재료가……」
그렇다. 리실씨는 터무니 없는 양의 식사를 혼자서 먹어치워 버린 것이다.
처음은 전원이 보통에 식사를 하고 있었다. 나도 배가 비어 있었고, 마력 소모가 있는 쿠즈하짱은 「식사를 제대로 먹는것은 마력의 회복 에 도움이되는거에요」라고, 언제나 이상으로 먹고 있었다.
그렇게 하고 있는 동안에 리실씨의 접시는 눈 깜짝할 순간에 비워져, 그녀는 말 하기 힘든 듯이
「저, 한 그릇 더 주실수 있나요……?」
말이 통하지 않아도 표정으로 안 제노군이 곧바로 추가를 가져왔다. 그것이 비극의 시작이었다.
3그릇 정도에서, 제노군은 미묘한 얼굴을 하면서도 한 그릇 더 가져왔다.
5그릇에, 페르노트씨가 「보고 있는 것만으로 만복이 되어요」라고 하고는 젓가락을 내려노았다.
8그릇에. 쿠즈하짱이 다 먹고는, 흥미로운 것 처럼 리실씨의 먹는 모습을 바라보기 시작했다.
10그릇을 넘은 시점에서, 세는 것이 바보 같아졌으므로 단지 바라보기로 했다.
그렇게 지금, 간신히 식사가 끝나, 결과적으로 나온 『피해』는 제노군의 3일분 식재료인것 같다. 그 가는 신체의 어딘가로 사라졌을 것이다.
「…… 뭐, 한동안 먹지 않았던 것 같고」
「그, 그래요. 절때로 몇일동안 제대로된 식사를 하고 계시지 않았던 것일거에요. 많이 먹는 것도 어쩔 수 없습니다!」
쿠즈하짱으로부터 미묘한 보충설명이 있어서, 제노군은 단념한 것처럼 수긍했다.
라고 해도 식사도 섭취해,충분히 여유가 있기 때문에, 이야기를 진행해도 좋을 것이다.
귀찮지만, 통역 기능을 소유한 나부터 이야기를 하는 것이 좋다. 그렇게 생각해, 나는 입을 연다.
「그래서…… 그녀가 말하는, 마대륙이라는건 어떤 곳입니까?」
「아-…… 지금, 우리가 있는 것이 중앙 대륙입니다만, 그 주위에 바다보다 먼바다에 가면 몇개인가 육지가 있습니다. 마대륙은 그 하나로, 데미·휴먼의 낙원으로 불리고 있습니다」
「아득히 옛날, 아직 중앙 대륙에서 데미·휴먼의 인권이 미묘했던 무렵, 어느 용인이 완성시킨 인간은 아닌 것들을 위한 장소…… 그렇게 어머니로부터는 듣었어요」
「뱃여행이 되어요. 제노, 배는 있는 거야?」
「그렇네요…… 마대륙의 근처 바다는 지금 거칠어지기 쉬우니까, 배를 내 주는 곳이 있을지 어떨지……」
「저, 배라면 있어요」
나의 발언을 듣고, 리실씨 이외의 전원의 시선이 이쪽에 모인다.
지금 말한 것처럼, 배라면 가지고 있다. 항구도시 아르레샤에서, 영주인 여자광 버섯…… 다시 말해, 사마카씨로부터 양도한 배가.
이름은 피스케스호. 처분을 기다리고 있던 것 같은 모양새의 상선이지만, 다섯 명을 옮기기에는 충분하고 남을 정도의 크기다.
블래드 박스안에 쭉 보관해 두고 있었지만, 저번에 사용했을 때에 어딘가 부수거나 하지는 않았기 때문에, 문제 없이 사용할 수 있을 것 이다.
「배를 가지고 있다고…… 블래드 박스군요? 그렇지만, 배를 움직일 사람은 어떻게 할겁니까?」
「피의 계약의 기능으로, 혼자서 움직일 수 있습니다」
「…… 잊고 있었지만, 변함 없이 터무니 없는 기능만 가지고 있네요」
페르노트씨로부터 미묘하게 기막히다는 눈을 받고 있다.
이 시선도 오래간만으로, 뭔가 가슴 안쪽이 조금 낯간지럽다.
그리움은 일단 너어두고, 제노군에게 말을 걸었다.
「배는 있습니다. 제노군이 괜찮다면, 꺼낼께요」
「…… 괜찮습니까?」
「은혜를 돌려줄 뿐이니까」
「그러면, 부탁합니다」
「네, 부탁받았습니다」
원래 그 이유 때문에 그를 찾고 있던 것이다. 지금 내가 가지고 있고, 제노군의 도움이 된다면 사양말고 사용하도록 하자. 도구는 사용해야 의미가 있는것이기 때문에.
바다는 거칠어지는 것 같지만, 자고 있으면 배멀미 하는 일은 없을 것이다.
흔들흔들 물결에 흔들리면서, 낮잠을 취한다는 것도 나쁘지 않다.
「저기…… 배, 란……?」
흠짓흠짓, 이라는 느낌으로 이쪽에 말을 걸어 온 것은 리실씨다.
그녀는 나 이외의 말을 이해 할 수 없다. 즉 정보가 단편적인 것으로, 지금 어떤 이야기가 되어 있는지 모를 것이다.
「당신을 집에 데려다 주기 위해서, 바다를 건널 필요가 있으므로 배를 사용할까하고」
「…… 그것은, 죄송합니다. 정말로 감사 드리겠습니다. 구해진 건도 포함해, 이 답례는 반드시 하도록 하겠습니다」
「답례라면 제노군…… 거기의 남자에게 말해 주세요. 나는 그 사람에게 은혜가 있어, 그것을 돌려주고 싶은 것뿐입니다」
「…… 그런데도, 배를 준비해 주시는 것은 알제님이군요? 결과적으로 나의 도움이 된다면, 내가 그 일에 감사하는 것은 당연한 것입니다」
「…… 하아, 그럼 자유롭게」
아무래도 저돌적인건지, 한번 생각나면 멈출 수 없는 사람 인것 같다.
계속 부정하는 것도 이야기가 진행되지 않아 귀찮은 것으로, 하고싶은데로 하게 둔다.
「그런데, 어째서 그런 식으로 잡혀 있던 것입니까?」
「…… 영지에 침입자가 나와서. 그것을 격퇴하려고 한 것이지만…… 인질을 잡혀 버려서……」
「아아, 과연」
「틈을 찔러 인질을 놓아 주는것은 가능했지만…… 그 후, 엄중하게 포박되어 버려, 어쩔 수도 없이 되어 있던 것입니다」
그렇게 그녀는 침입자에게 잡혀, 노예로서 팔리려는 곳을 제노군과 페르노트씨에게 도움받았다는 일인가.
제노군의 반응을 보건데, 다크 엘프는 드문 종족 인 것 같음으로, 비싸게 팔릴 것이다.
이렇게 말하는 것은『정확하지는 않지만, 그것이 어딘가 통용되는 세계』라는 일은, 지금까지의 여행에서 충분히 이해하고 있다.
(역:노예를 사고파는것이 일반적인 세계를 돌려말하는듯합니다.)
페르노트씨의 입으로부터는 노예라는 말이 자연히 나오고 있었고, 쿠즈하짱의 모친이 살해당한 건도 있다.
내가 있던 세계도 아름답다고는 도저히 부를 수 없었지만, 이 세계는 나의 세계 보다 약간, 그러한 것이 표면에 많이 나와 있는 것 같다.
「그러면, 목적지는 마대륙이군요. 쿠즈하짱은……」
「물론, 따라가요. 친구이니까요!」
「알았습니다. 잘 부탁드려요」
친구이니까 따라 온다, 라는 이유는 아직까지도 잘 모르겠다. 그렇지만 쿠즈하짱은 즐거운 듯 해, 납득하고 있는 모습이다. 그녀에게 있어서는, 그것으로 좋은 것이겠지.
막을 이유는 없다. 쿠즈하짱은 분신도 만들수있고, 여러가지 보살펴 주므로 도움 받고 있다.
작은 일이라도, 쌓이면 그것은 은혜다. 그러던 중 뭔가 돌려줄 수 있으면 좋다고 생각하므로, 따라 와 주는 것은 환영하고 싶다.
「사쿠라노미야에 돌아가 준비를 합니다. …… 특히 식료 관계는, 면밀하게」
「그렇네요. 그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알제씨. 리실씨…… 였네요. 그녀에게 마대륙의 특산품이나, 그녀가 있는 지역에서 충분하지 않은 것 등을 물어봐 주실 수 있습니까?」
「알았습니다」
상인답게 머리를 굴리면서도 출발의 준비를 시작하는 제노군에게, 나는 수긍했다.
마대륙, 인가. 어떤 곳일까. 낮잠을 자기 쉬운 곳이라면, 기쁘겠지만.
원문:http://ncode.syosetu.com/n0407cz/105/
역자:이번에는 글 모양이라든가 좀 보기 안좋은데... 92화 처럼하려면 너무오래걸리기에...ㅎㅎ
이분드라!!! 댓글좀 달아줍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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