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6화 전도양양, 조금 배가 덜차게 먹은
전도양양, 조금 배가 덜차게 먹은
(역자: 전도양양의 뜻은 '순조로운 항해다' 쯤으로 이해하시면되셔요)
「응…… 오랜만에 입습니다만, 역시 따뜻하네요」
검은 로브에 휩싸이듯이 하여, 나는 만족의 한숨을 토했다.
조금 크지만, 그런 부분이 또 좋다. 낮잠을 잘 경우에 침낭과 같이 사용하면, 베개로써 효과는 발군이다.
전과 달리 제대로 돈을 지불하였음으로, 거리낌 없이 신체를 맡겼다.
조속히 잘 때의 기분을 확인하기위해, 나는 누웠다. 그러면, 조금 낮잠을―-
「--알제? 일어나 있어?」
「으-…… 앞으로 50시간만 더……」
「길어!?」
비명같은 소리의 츳코미가 왔다. 변함 없이,놀리면 즉시 반응한다.(역:의역이있음 "치면 바로 반응한다"인데 치면을 놀리면으로 바꿔서 해석했습니다 의미상)
(츳코미: 어원 "파고들다" 이지만 통상적으로는 개그의 일종으로 누군가 바보같은짓을하면 딴죽걸기,지적하기등을 하는 개그)
귀에 익은 소리에 몸을 일으키니, 상대는 확실히 알고 있는 사람이었다.
오드아이의 눈동자에, 사이드 테일에 정리된 갈색 머리. 그리고 존재를 주장하는 격렬한 거유. 전 기사라는 직함을 가지는, 페르노트씨다.
(사이드테일 사진 올려놨으니 맨아래쪽에서 보시길)
페르노트씨는 모양이 예쁜 눈살을 찌푸려 진심으로 질렸다는 얼굴을 하고 있다. 감정을 숨길 생각이 없는 눈동자로, 이쪽에 말을 건네 왔다.
「변함 없이 내버려두면 언제까지라도 잠만 잔다니까」
「언제까지라도라니…… 그런칭찬을... 창피해지네……」(역자: 의역있습니다 원래는 '데레루나'라고 해서 남이 자신을 막칭찬할때 기쁜의미로 '부끄러워지네' 이런뜻인데 부끄러워지네만쓰면 의미가 안통해서 '그런 칭찬을'을 넣었습니다)
「칭찬이 아니라구요!? 조금도 칭찬이 아니니까요!?」
「그런데 뭔가 용무가 있으십니까?」
「전환 빠르네요!? …… 용무고 뭐고, 밥이 되었기 때문에 부르러 온겁니다. 자, 빨리 가세요. 그 다크 엘프와 쿠즈하가 전부 먹어 버릴꺼에요」
「그렇습니까, 감사합니다」
낮잠을 아주 좋아하는 나이지만, 먹는 일도 좋아한다.
배를 부르고 나서의 낮잠은 잘 잘 수 있으므로, 거절할 이유는 없다.
마차의 밖에 나와 보니, 낮의 햇볕이 은발을 비추어, 반짝반짝 빛났다.
…… 좋은 날씨군요.
본래라면 흡혈귀는 밖에 나올 수 없지만, 나의 경우는 전생 할 때 특별히 높은 능력을 받을 수 있었으므로, 햇빛이 아무렇지도 않게 되어 있다.
일광욕 하면서의 낮잠은 기분이 좋은 것이니, 태양 빛에 대한 내성을 가지고 있어서 좋았다.
「안녕하세요에요, 알제씨」
「안녕하세요, 쿠즈하짱」
여우의 귀를 요란히 흔들면서 인사해 주는 것은, 나의 친구인 쿠즈하짱.
여러 일이 있어 쿠즈하짱에게 따라졌기때문에, 이렇게 함께 여행을 하고 있다. 이세계에서 생긴 첫 친구…… 라기 보다, 그녀 정도 밖에, 나에게는 친구가 없는 것이지만.
그 근처에는 갈색의 피부를 한 여성이 앉아 있어, 예의 바르게 이쪽에 인사를 한다. 엷은 금빛의 머리카락와 스르륵 흔들렸다.
리시리오르·알크·발레리아. 애칭은 리실씨. 제노군이 주운, 다크 엘프의 여성이다.
아무래도 바다 저 편의 대륙의 영주 같은 것 같고, 그녀를 거기까지 바래다 주는 것이, 지금 내 여행의 목적이 되고 있다.
리실씨는 보라색의 눈을 가늘게 뜨고, 이쪽에 말을 걸어 왔다.
「안녕하세요, 알제님」
「네에. 안녕하세요, 리실씨」
그녀가 나에게 친한 듯이 이야기해 주는 것의 이유는, 언어다.
나에게는 어떤 말이라도 번역하는 특별한 기능이 갖춰지고 있지만, 그녀가 이야기하는 말은, 쿠즈하짱들이 말하고 있는 말과는 다르다. 쿠즈하짱들은 공화국어로, 리실씨는 구정령 언어라고 한다든가하는 어려운 말인것 같다.
즉 서로 다른 말을 말하고 있기 때문에, 리실씨와 명확하게 의사소통할 수 있는 것은 나만이다.
그 탓도 있어서 인가, 이 대식 다크 엘프는 나에게 자주 말을 걸어 온다. 무정하게 할 이유는 없고, 경우에 따라서는 모두에게 전달해야함으로, 상관없는 것이지만.
「식사가 끝나면 출발 합시다」
그렇게 말하고, 제노군은 말들의 먹이를 준비하고 나서, 이쪽으로 온다.
우리가 타고 있는 마차는 3마리의 말이 끌고 있다. 그 중의 한 마리는, 왕국이라는 나라에 있었을 무렵을 만난 네쿠세오라는 말이다.
네쿠세오는 변함 없이, 잠버릇같은 둥실둥실한 갈기를 바람을 사용해 흔들면서, 주어진 먹이를 먹고 있다.
아무래도, 다른 말과도 잘 지내고 있는 것 같다. 말인 만큼.
언어 번역의 힘은 동물에도 미치므로, 그와도 회화는 할 수 있다. 성격은 상당히 차분한건지, 남자다운 느낌.
우선 건강한것같으니 방치하고, 제노군이 건네준 그릇을 받는다. 내용물은 야채가 충분한 스프였다.
「감사합니다, 제노군. 음…… 그래서, 에으음, 무엇이었죠. 확실히…… 리실 대금고」
「시릴 대금고입니다」
「아, 그래요. 그것입니다. 그래서 어느 정도 남았습니까?」
「이 상태로는, 내일 점심 전이군요」
응, 그러면 밥 먹고 또 낮잠을 자자.
건조된 빵을 스프에 담그면서, 나는 그런 일을 생각한다.
똑같이 스프에 빵을 담구면서, 쿠즈하짱이 입을 열었다.
「시릴 대금고라고 하면, 돈을 만들고 있는 곳이예요」
「그렇네. 이 세계의 통화를 1종류로 통일한, 시릴이라는 여성이 세운, 화폐의 제조소야」
「우물우물…… 잘도, 화폐의 통일은 할 수 있었내요」
「시릴 동전에 사용되고 있는 위조 방지 마법은, 굉장히 정교해서 흉내 낼 수 없어요. 다만, 동전에 담겨진 마력을 상인 마법의 기능으로 꺼내 버리면, 화폐로서의 가치를 잃습니다만……」
우리의 의문점에 제노군은 정중하게 대답해 준다.
잘은 모르겠지만 제노군은 밀의 마을의 렌시아에서 쿠즈하짱을 구할 때, 상인 마법이라는 기능을 사용한 것이라고 한다.
이것은 화폐에 담겨진 위조 방지의 마법을 해제해, 그것이 마력을 대신한다고 해서, 이것을 실시하면 화폐로서는 의미를 잃게 되어 버린다. 상인에 있어서는 문자 그대로 「내 돈을 자른다」라는 행위인것 같다.
「그래서, 마력을 잃은 동전을 시릴 대금고에 보내지 않으면 안 되는거네?」
「네. 상업 길드에서는 그러한 것이 결정 되어 있습니다.그래서 들렸다 가는 것이 되어 버립니다만, 미안합니다」
「아뇨. 제노군은 우리를 도우러 와 주었고, 그 정도는 상관없어요」
「감사합니다」
향후의 예정과 목적을 재차 확인하면서, 우리는 식사를 끝냈다.
약 한명을 제외해.
「우물우물……」
아직도 식사를 계속하고 있는 것은 다크 엘프의 여성.
리실씨는 갈색의 긴 귀를 요란히 흔들면서, 매우 기분이 좋은 모습으로 건빵을 가득 넣고 있다.
「…… 정말로 잘 먹내요」
페르노트씨가 기가 막힌 것처럼 한숨을 쉬지만, 말이 통하지 않기 때문에 리실씨는 무엇이 말해지고 있는지 모른다. 빵을 가득 넣은 채로 고개를 갸웃했으므로, 「천천히 먹어 주세요」라고 하니, 추가로 빵을 손을 잡았다.
「식재료, 괜찮습니까, 이거」
지금까지 몇 번이나 생각한 것을, 재차 말한다.
리실씨는 먹는다. 잘 먹는다. 어떻게 저런 뱃속에 들어가고 있는지도 모를 정도, 먹는다.
처음에는 다크 엘프가 전원 그런 것일까하고 생각했지만, 아무래도 다른 것 같다.
리실씨가 말하려면, 자신은 사람들보다 약간 더 먹는 것이라고 한다. 응, 조금의 정의는 사람 각자지요.
「알제씨의 덕분에, 뭐 어떻게든 될까하고」
「흠…… 뭐, 제노군이 그러한다면」
여행이 익숙한 행상인이 말하는 것이다. 실수는 없을 것이다.
내가 가지고 있는 기능, 블래드 박스는 물품을 수납해 둘 수 있는 기능이다. 지금 그 안에는, 많은 식료가 담겨 있다.
담겨 있다고 해도, 기능 레벨이 최대의 덕분으로 용량의 한계는 없는 것이지만.
적어도 열 명이 1월 정도는 먹을 수 있을 것 같은 정도의 식료가 넣어 져 있는 것은 나도 알고 있다. 그런데도, 매끼니 여기까지 먹는다면 불안하게 된다.
「잘 먹었습니다. 몹시 맛있었습니다」
주위의 걱정을 뒷전으로하고, 리실씨본인은 예의 바르고, 우아하게 인사를 하는 것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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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금붕어입니다.
약간의 소식이 있어서, 후기를 적습니다.
이번에, 전생 흡혈귀씨의 코믹스화가 결정했습니다. 이것도 여러분의 응원 덕분입니다.
앞으로도 잘 부탁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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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드 테일:
역자: 오늘은 작가님 덕분에 제가 설명충이되었내요..
작가님 숙어좀 작작 사용해주시길ㅋㅋㅋㅋㅋㅋ
제목부터 숙어가... 사실 저게 배의 8할만 채우게 먹음 이라는 뜻인데... 사자성어같이 한자그대로의 뜻이아닌 배가 덜차게 먹음 이라는 의미가 있는
첫번째 번역하시던 분이 접은 이유를 알거같기도...
첫번째분 그만두신이유가 한자선정이 *같아서라던거같은데 ㅋㅋ
새글올라올떄 소식받고싶으시면 제 네이버 블로그에 이웃 걸어두세요
(http://blog.naver.com/c010623)
아 그리고 제가 잘못 번역한
미츠의 마을 > 밀의 마을
시리르 > 시릴
삑삑 > 정신없이
로 바꾸었습니다 참고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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