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4화 벚꽃의 향기를 두고

Posted by healget
2017. 7. 11. 16:00 번역/전생흡혈귀는 낮잠을 자고싶다[중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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벚꽃의 향기를 두고


「그럼, 사츠키씨. 신세를 졌습니다」

「신세라니. 떠들썩해서 좋았던 것이에요. 또 공화국에 왔을 때는, 꼭 가게에 들러주세요」


 그렇게 말한, 사츠키씨는 생긋 웃으며 우아하게 손을 흔들어 준다.

 사쿠라노미야에 돌아와 며칠을 걸쳐 여행 준비를 해, 오늘이 출발의 날이다.

 여행 준비라고 말해도, 나는 거의 사츠키씨의 가게에서 보내고 있어, 제노군에게 맡긴 채 였던 것이지만. 아무래도 마대륙에서의 장사 할 물품의 매입으로, 며칠을 소비한 것 같다.


「아이리스 선배도 올 수 있으면 좋았던 것이지만 말이죠」

「아니아니 후미짱, 아이리스짱은 데리고 간다구요? 시간적으로 데리고 나올 수 없는 것 뿐이에요」

「아이리스씨에게는, 어제 분명하게 인사해 두었으니까」


 시각은 아침. 우산을 써 직사 광선을 피한다는 조건부로 밖에 나올 수 있는 흡혈귀인 사츠키씨랑, 완전하게 일광에 내성이 있는 나와 달라, 아이리스씨는 나올 수 없다.

 언제나 처럼 관에 들어가, 사츠키씨에게 짊어져진 상태이다.


「와후우…… 외로워지는거야!」

「쿠로씨. 또 다시 왔을 때에는, 반드시 만나러 올께요」

「와훗! 쿠로, 좋은 아이로 기다리고 있는거에요!」


 쿠로씨와 쿠즈하짱은, 사이가 좋은 듯 이별을 아쉬워 하고 있다.

 같은 수인끼리 느끼는 것이 있었는지, 머무는 동안 상당히 사이가 좋아진 것 같다.


「사츠키씨도 감사합니다! 배운 기술, 제대로 살리도록 할께요!」

「후후후…… 즐겨 주세요」

「…… 뭔가 있던 것입니까, 쿠즈하짱」

「네에. 사츠키씨에게, 옷만들기에 관해서 조금 도움을 받았어요. 기모노의 보수도 물론 합니다만, 새로운 옷도 기대해 주세요!」


 그러고 보니, 메이의 종업원씨의 옷은 대부분이 사츠키씨가 손수만든옷이었던가.

 쿠로씨와 사이가 좋아진 것도 포함해, 쿠즈하짱은 얻는 것이 많았던 것 같다.


 …… 어떤 옷을 만들어주는 것입니까.


 너무 사랑스러운(귀여운) 옷을 건네받으면 곤란해진다.

 전에는 그다지 그런 것이 신경 쓰이지 않았던 것이지만, 최근에는 조금, 귀여운 옷을 입으면  침착할수 없다. 왜 일까.

 지금 입고 있는 메이드옷은 옛부터 집에서 보고 있던 것이고, 스커트 기장도 길기 때문인가 그다지 침착하지 못한 느낌은 아닌 것이지만…….


「알제짱?」

「아…… 무엇입니까, 사츠키씨」

「후후. 이것을 부탁합니다」


 걱정거리를 생각하는 도중, 기습과 같이 상자를 건네졌다.

 도대체 어디에서 꺼낸것일까 생각하지만, 아마 또 가슴 곡예일 것이다. 실제는 블래드 박스로부터 꺼내고 있는 것 같아서, 가슴으로부터 끌어내는 동작은 단순한 포즈인것 같지만.


「우리가게의 케이크입니다. 오늘의 간식으로 모두 함께 드세요」

「감사합니다」


 지금까지의 체재로, 사츠키씨의 케이크의 맛있음은 충분히 알고 있다.

 무의식적으로 기뻐하며 받고 있으면 기쁜 선물이었다.(의역너무함ㅈㅅ)


「마대륙 행, 이었던가요. 그곳은 나도 아는 사람이 많아서 가끔 갑니다만, 상당히 뒤숭숭하니, 조심해 주세요」

「그 전에, 시릴대금고라는 곳에 들른다고 들었습니다」


 시릴대금고. 확실히는 모르나 제노군이 그 쪽에 용무가 있는 것 같으니까, 그곳을 지나는 루트의 바다를 목표로 할 예정이다.

 시릴이라는 것은 이 세계의 통화(돈의단위)의 이름이다. 대금고라고 말할 정도인것이니, 은행일까.

 자세한 것은 듣지 않다고 할까 흥미가 없다. 이동은 마차인 것으로, 도중에 낮잠을 잘 수 있다. 나에게 있어서는 그것으로 충분하다.


「그렇습니까. 그럼, 좋은 여행을」

「네, 사츠키씨. 여러분, 신세를 졌습니다. 갔다오겠습니다」


 꾸벅 고개를 숙이고, 사츠키씨 일행에게서 등을 돌린다. 배후로부터 겹치듯이 「잘 다녀오세요」의 소리가 들려, 거기에 따라 잡도록 쿠즈하짱이 나란이 서왔다.

 나에게 온 쿠즈하짱은 여우의 귀를 요란스럽게 흔들어, 왠지 매우 기분이 좋은것 같다.

 조금 전까지 이별을 아쉬워하고 있었을 것인데 이상하다, 뭐라고 생각하고 있으니 쿠즈하짱은 미소인 채로,


「후후, 성장했어요, 알제씨」

「에? 무엇이 말입니까?」

「그렇지만 알제씨, 나 때는 입다물고 없어졌잖아요. 들으니 페르노트씨 때도. 그것이 이번은 제대로 인사하고 가므로, 성장했다고 생각한 것이에요」


 말해지고 나서, 그 일을 눈치챘다.

 안녕도 아니고, 아무것도 고하지 않는 것도 아니고, 갔다옵니다라고 하고 나서 헤어졌다.

 다시만나자는 말을 한 이별. 그것은 이 세계에 와서, 처음이었다.


「…… 사츠키씨네 케이크는, 맛있으니까」


 어딘가 스스로도 변명인 듯하다고 생각하는 것 같은 말이 한다.

 쿠즈하짱은 쿡쿡 웃으며 그 이상 아무것도 말하지 않고, 상자를 들고 있지 않은 손을 잡아 왔다.


「자, 갑시다 알제씨! 이미 세분도, 네쿠세오씨도 기다리고 있어요!」

「…… 네에, 알았습니다」


 잡혀진 손을 풀 이유는 없다. 쿠즈하짱에게 손을 잡아 당겨지듯, 걸어 간다.

 길의 저 편을 보면 큰 마차가 있어, 페르노트씨가 그 곁에서 손을 내밀고 있었다.

 제노군은 아직 마차에 짐을 싣고 있다. 리실씨는 네쿠세오의 브러싱을 하고 있는 것 같다.


 뭔가 말을 걸까. 그런 생각을 할고있을때, 시야에 벚꽃의 꽃잎이 들어왔다.

 양손이 비어있지 않음으로 꽃잎을 잡지는 않고 있으니, 연분홍색이 나의 코 위에 툭 타, 곧바로 바람이 불어 사라진다.


 약속의 잔재와 같은, 벚꽃의 향기.

 손을 흔들듯이 하늘하늘 춤추어 가는 벚꽃을, 나는 지나쳤다.


 언젠가 또 이 향기를 느껴질 때가 오면 좋겠다. 그런 생각을 하며, 앞을 향한다.

 이제, 출발은 코앞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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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저녁인사), 금붕어. 입니다.

이번회부터는, 적당한 스토리의 끝에서 작가후기를 붙일까 생각합니다.

흥미없는 사람은 무시해도 괜찮습니다.


이것 참, 이것으로 사쿠라노미야편은 끝이 됩니다. 어땠습니까.


오랫동안 그림자만 보이고있던, 엘시님이 등장했어요. 예상 외로 활약해 준 것 같습니다. 구체적으로는 간신히 알제에 수치심이 들어나게된 그런 의미로 .


다음번부터는 신캐릭터인 배고픈 다엘 아가씨를 섞어, 마대륙을 목표로 하는 일이 됩니다. 식재료가 유지되면 좋겠네요?


그럼 또 다음화그리고 이후, 잘 부탁 드리겠습니다.


역자:하.... 한자 개많이나오는데.. 좀노답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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